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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선납이연 파킹통장을 활용한 금리 2배로 받기

by 백금박사 2023. 11. 28.

 

 

 

선납이연 파킹통장을 활용한 금리 2배로 뻥튀기하기

 

 처음 투자를 시작하게 되면 종잣돈을 모으는 단계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매달 모으는 돈을 정기적금 혹은 단순저축을 통해서 종잣돈을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조금만 머리를 쓰면 정기적금의 2배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그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선납이연 종자돈만들기
선납이연으로 금리 2배 받는법

 

 

선납이연이란?

 선납이연이란 여유가 될 때 먼저 적금을 납부하고 자금여유가 없으면 미뤄서 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간단하게 개인의 사정에 맞게 정기적금의 금액을 납부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 적금으로 생각하시면 매달 일정한 금액을 납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선납이연 적금은 초기에 일정기간의 금액을 선납 후(1개월치  ~ 12개월치) 중도에 한번 그리고 마지막에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적금 금액을 납부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만, 선납이연의 경우 은행에서 알아서 납부하는 형태가 아닌 납부자가 잘 계산하여 직접 넣어야 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약간의 번거로움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금리를 2배로 받을 수 있는데 안 하실 이유 있나요?

 

선납이연 개념설명
선납이연 개념설명 6 - 1 - 5

 

정기적금 이자 지급방식

 일반 적금의 경우 1개월 납입한 금액에 이자를 적립식으로 지급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매달 100만 원 납입에 연 10%의 이자를 지급하는 적금에 가입하셨다면 100만 원에 대한 10% 10만 원이 12개월 동안 쌓인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지급되는 이자는 다릅니다.

 이렇게 12개월 동안 지급된 이자수익에 대한 일반과세로 또 15.4%를 공제하고 받게 됩니다.

적금 만기일인 12개월 후 받게 되는 이자 수익은 549,900원이 됩니다.

 

정기적금 이자 지급방법
적기적금 이자 지급방법

 

 

선납이연 적금 이자 지급방식

 선납이연의 경우 초기 많은 금액을 한 번에 넣기 때문에 따로따로 넣는 정기적금보다 많은 이자가 붙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또 다른 측면으로는 미리 받을 수 있었던 적금 이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연 된 금액으로 인해 마지막에 들어간 적금에 대한 이자를 낮은 이율로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쯤 되면 이런 생각을 하시겠죠? "그럼 첫 달에 1200만원을 넣어놓으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예상하지만

은행이 바보는 아니겠죠? 첫달에 입금액에 높으면 이자요율을 낮춰서 이자를 지급합니다. 결과적으로 정기적금과 선납이연으로 받는 이자는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정기적금과 만기 시 받는 이자가 동일하다면 왜 선납이연을 해야 하나요? 선납이연은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연자금을 거치하여 예금금리 수익을 추가로 얻을 수 있습니다. 

 

금리별로 받게될 실제 이자수익을 확인해보세요.

선납이연 이자확인

 

 

 

 

선납이연 레버리지 활용법

 선납이연의 첫 번째 방법인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타인의 자본을 활용하여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레버리지"라고 합니다. '적금인데 어떻게 레버리지를 활용하지?'라는 궁금증이 생길 텐데요. 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보유 자산이 700만 원이라면 1200만 원 적금이 가능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첫 달에 600만 원을 내 돈으로 납입 후 7개월 차에 100만 원을 납입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달에 남은 500만 원을 납입해야  1200만 원 적금이 완료되는데요. 여기서 "예금담보대출"을 활용하게 됩니다.

 

 예금담보대출의 경우 다른 대출에 비해 대출이 쉽고 이자도 저렴합니다.

700만 원의 예금담보대출로 500만 원을 확보하고 적금이 만기되면 1200만 원에 대한 이자 수익을 얻게 됩니다. 그 후 500만 원을 상환하면 단 며칠에 해당하는 금리와 중도상환 수수료만 부담하면 되기에 더 큰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700만 원을 5%의 선납이연 적금에 가입하면 만기 시 이자수익은 162,220원을 받을 수 있다.

레버리지를 활용하면 1200만 원 5% 선납이연 적금 만기 시 274,950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레버리지 활용을 통해 이자수익을 69.4%를 더 얻을 수 있다. 

선납이연 파킹통장 활용법

 선납이연의 두 번째 방법은 파킹통장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만약 자본금이 1200만 원을 보유하고 있다면 정기예금에 넣게 되면 하나의 이자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선납이연을 활용하면 3개의 이자수익이 가능해집니다.

 

 첫달 600만 원을 선납이연 적금에 납입 후 잉여자금을 4%대의 파킹통장에 6개월 만기로 600만 원 예치합니다. 파킹통장 만기 시 100만 월 선납이연 적금에 납입 후 나머지 500만 원을 또다시 4% 파킹통장에 6개월 만기로 예치합니다. 그렇게 6개월 만기 시 나머지 금액을 선납이연 적금에 납입하면 1200만 원으로 총 3번의 이자 수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1200만 원을 4%의(복리) 정기예금에 가입했을 때 받는 이자가 448,075원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설명한 방식으로 4%(복리) 파킹통장을 활용한 선납이연 적금 시 받는 이자는 861,922원이다.

 

 이는 정기예금 이자를 기준으로 했을 때 92.3%의 더 많은 이자수익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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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납이연의 단점

 선납이연의 장점은 충분히 알아봤습니다. 그럼 이 선납이연의 단점은 무엇일까요? 어떤 것들이 단점으로 작용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큰돈(억 단위이상)을 굴리기에 적합하지 않은 금융상품이다.

선납이연은 보통 제1 금융권이 아닌 제2 금융권이나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등의 적금 상품을 활용하여 투자를 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예금자 보호법을 고려해서 5,000만 원 이상의 투자가 리스크로 작용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금의 제한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 꼼꼼한 날짜관리와 적금 납입이 필요하다.

선납이연의 경우 여러 개의 계좌와 여러 은행에 걸쳐서 적금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꼼꼼하게 날짜관리를 하지 않으면 납기기한이 미뤄지고 그로 인한 만기지연이 생각보다 자주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 주거래 은행에서의 실적을 쌓는 게 더 이익일 수 있다. 

선납이연의 경우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제2 금융권이나 저축은행 등에서 거래실적이 쌓이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부동산을 구입하거나 많은 금액의 레버리지를 필요로 할 때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주거래 은행에서 대출을 일으킬 때 금리해택 및 대출한도 등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결론

 선납이연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앞서 서술한 내용처럼 종잣돈을 형성하기 위해서 운용하면 좋은 투자상품입니다. 또는 안전지향적 투자 성향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상품입니다. 은행이 망하지 않는 한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연이어 높아지는 고금리 상황과 변동성이 커지는 주식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종잣돈을 모으는 목적으로 

선납이연 적금을 활용하시면 좋을것입니다. 현명한 투자를 실천하셔서 멀지 않은 미래에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삶을 사셨으면 합니다. 이상 백금박사였습니다.